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탬파베이 레이스 (문단 편집) ==== [[키움 히어로즈]]와의 평행이론 ==== 공교롭게도 구단의 여러 특징이 [[KBO 리그]]의 [[키움 히어로즈]]와 많이 닮아있어서 KBO와 MLB를 모두 보는 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. 아예 두 팀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. 심지어 과거 키움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거 [[김하성]]이 [[https://youtu.be/zBCoTSxi4qE?si=w--zW_HcsveNMcaR|템파베이는 한국으로 따지면 키움이에요]] [* 6분 50초]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. 주요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. * 홈 구장 히어로즈의 [[고척 스카이돔]], 레이스의 [[트로피카나 필드]]모두 폐쇄형 돔구장이며, 쿠키커터형이고 [[인조잔디]]를 쓴다. 공교롭게도 두 구장 모두 접근성이 영 좋지 않은 점도 비슷한데, [[고척 스카이돔]]은 [[구일역]]이 고척돔 건립 이전에 지어져 급행 통과역이 되어버렸고, 주차장도 좁은데다 인근 도로는 늘 혼잡해 접근성이 좋지 못하며, 트로피카나 필드가 위치한 [[세인트피터즈버그]]는 탬파 시내와 이어지는 다리가 2개밖에 없는데다 그 두 다리가 상습 정체 구간이라 접근성이 좋지 않다. * 짧은 역사 히어로즈는 2008년에 기존 [[현대 유니콘스]]를 사실상 승계받아 새로 창단했고, 탬파베이도 1996년에 창단해 1998년부터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했다. * 비인기구단 2번하고도 연관이 있는 항목. 짧은 역사를 비롯해 이런저런 악재로 인해 두 구단 모두 팬층이 두텁지 않다. 히어로즈의 경우 같은 서울에 이미 [[두산 베어스]]와 [[LG 트윈스]]가 있고 부천-인천에는 [[SSG 랜더스]]가 있다보니 팬층을 모으기 불리하고, 레이스 역시 좋지 못한 [[트로피카나 필드]] 접근성, 농구나 풋볼의 인기가 더 높은 플로리다 주 특성상 팬 베이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. * 가난한 스몰마켓 3번하고도 연관되어 두 팀 모두 각 리그에서 돈 없는 스몰마켓 구단으로 유명하다.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레이스는 너무 얕은 팬 베이스로 인해 재정이 좋지 않지만, 히어로즈는 KBO 리그의 특성상 얕은 팬 베이스보다는 모기업의 규모가 작은 점이 더 영향을 미친다. 어찌되었건 구단에 돈 없는건 마찬가지라 외부 FA 영입은 언감생심이고, 내부 FA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는다. 히어로즈는 [[박병호]], [[서건창]], [[박동원]] 등이, 레이스는 [[에반 롱고리아]], [[벤 조브리스트]], [[데이비드 프라이스]] 등이 구단의 스타 선수였음에도 FA로 붙잡을 여력이 없어 팀을 떠난 선수들. * 위의 악조건들을 상쇄하는 뛰어난 신예 발굴과 육성능력 이렇게 스몰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양 구단 모두 신예 발굴과 육성에 일가견이 있어서 성적이 최하위권까지 밀리는 모습은 생각보다 드물다. 키움은 방출생 출신인 [[서건창]]과 안터지던 유망주 [[박병호]]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켰고, [[강정호]], [[박병호]], [[김하성]], [[이정후]]까지 네 명의 메이저 리거를 배출했으며, 여기에 [[김혜성]]도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. 레이스 역시 마찬가지라서 아래 문단에도 있지만 자체 팜 유망주들을 잘 키워서 메이저 리그에서 잘 써먹고 있다. * 과감한 트레이드로 효과를 보는 거상 과거 히어로즈는 재정난으로 주력 선수들을 현금 트레이드하면서 선수 팔이를 한다는 비판을 들었지만, [[황재균]] 트레이드에서 재미를 보고 [[박병호]] 트레이드가 대성공으로 돌아서면서 이러한 평가를 크게 바꿔놓았다. 최근에는 [[서건창]] 트레이드 당시 프랜차이즈 스타를 매몰차게 내친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많았으나, 냉정히 말하면 히어로즈 입장에서 FA가 코앞인 서건창을 더 끌고 갈 이유도 없었던 데다 반대급부인 [[정찬헌]]이 준수하게 제 역할을 해주었기에 성공적인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. 그리고 22시즌, FA를 앞둔 포수 [[박동원]]을 시즌 초부터 과감히 포기하면서 유틸리티 [[김태진]]과 2R 지명권, 현금까지 받아오며 팀 로스터 운용의 유용성과 미래를 모두 확보했다. 게다가 시즌이 끝나고 박동원이 FA를 선언해 기아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자 팀에 넉넉해진 포수 자원 육성[* [[KBO 리그/2023년/신인드래프트|2023 드래프트]]에서 투수 겸 포수로 지명한 [[김건희(야구선수)|김건희]]를 포함해 총 5명의 포수를 지명했다.][* 김태진과 함께 받아온 2R 지명권으로 [[김동헌]]을 지명했는데, 첫 해부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고졸 포수 최다 이닝 출장과 더불어 [[류중일호/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|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]]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히어로즈 차세대 주전 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있다.]을 위해 [[주효상]]을 보내고 2R 지명권을 받아오는 등, 트레이드로 상당한 재미를 보는 중. 심지어 23시즌에는 1차 지명 선발 투수인 [[최원태]]를 [[LG 트윈스]]로 보내는 초유의 [[최원태 ↔ 이주형, 김동규 트레이드|트레이드]]를 진행했는데, [[최원태]]가 LG 이적 후 부진하기 시작했고 반대급부로 데려온 [[이주형(2001)|이주형]]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.[* 타율 0.326 출루율 0.390 장타율 0.507 OPS 0.897 홈런 6개를 기록했다. 제 2의 [[이정후]]라는 별명까지 생긴건 덤.] 게다가 이주형과 함께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인 [[김동규(2004)|김동규]]와 지명권으로 얻은 [[전준표]] 또한 평이 좋은 유망주이기에, 이번 트레이드 역시 키움이 큰 이득을 보았다는 것이 중론이다. [[탬파베이 레이스|레이스]] 역시 트레이드에 일가견이 있기로 유명한 팀인데, 특히나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레이스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발휘되는 일이 많다. 팀내 최고의 좌완 유망주이던 [[매튜 리베라토어]]를 포기하면서 데려온 [[랜디 아로사레나]]나, 좋은 타격 포텐셜로 기대받던 [[닉 솔락]]을 내보내면서 데려온 [[피트 페어뱅크스]]가 대표적인 사례. 오죽하면 전문가들은 레이스가 트레이드를 하면 "뭔가 있구나"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. 더구나 레이스는 FA때 구단 내 프랜차이즈 스타를 잡기 어려운 팀 사정상 미리 트레이드를 시도하는데, 그 과정에서 [[크리스 아처]] 같은 대박 딜이 터지기도 한다. * 준수한 정규시즌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우승 다만 이렇게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스몰 마켓의 한계로 포스트시즌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. 특히 [[KBO 한국시리즈|KS]], [[월드 시리즈|WS]] 우승 없이 아직 준우승만 기록했는데, 히어로즈는 [[2014년 한국시리즈|2014년]] 삼성, [[2019년 한국시리즈|2019년]] 두산, [[2022년 한국시리즈|2022년]] SSG에 패해 3회 준우승을 기록했고, 레이스는 [[2008년 월드 시리즈|2008년]] 필리스, [[2020년 월드 시리즈|2020년]] 다저스에게 패해 2회 준우승을 기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